서평/즐거운 책읽기
박홍규 교수의 <리더의 철학>을 읽고
강아래쪽마을
2014. 8. 14. 10:11
리더의 철학을 읽었다. 박홍규 교수가 쓴 간디의 리더십 이야기다.
간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인도의 타고르 시는 좋아했지만, 간디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지 못했다.
박홍규 교수는 간디의 삶과 리더십, 사상을 말한다.
'다르마'란 자신에게 부여된 도덕적 의무이다.
나의 다르마는 무엇일까?
간디는 행동에 의해 부정을 막는 것이 비폭력이라고 말한다.
리더의 꿈은 비전이다. 비전이란 앞을 내다보고 가능성을 볼 줄 아는 능력이다.
비전은 명확한 초점을 지녀 현실적으로 가능해야 한다.
간디는 완벽한 삶과 행위로 일관한 성인이 아니다.
방황과 후회와 고뇌를 거듭했던 인간이었다.
그의 위대성은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그는 온 생에 걸쳐 진실을 추구했다.
그리고 실천했다.
그것이 그의 위대성일 것이다.
간디는 아나키스트에 가깝다.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꿈꾸었다.
무소유의 삶과 비폭력의 실천, 종교와 사상을 뛰어넘는 통합의 정신.
그것이 간디의 삶이다.